가현😎: 한 템포 앞서나갔던 지난 날이 무색하게 ‘라떼’와 ‘꼰대’가 될 수 없다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과거의 반짝이던 날을 마냥 추억하기엔 세상은 너무나 빨리 흘러가더군요. 여차하면 고여있는 사람이 될 것 같았습니다. 라떼 시절처럼 한 템포 앞서나갈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전진하는 사람. 그 정도가 지금의 저희에게는 적당한 속도 같았습니다. 그래서 시작해 봅니다. 아주 조금의 전진 그리고 혹여 고여있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으로 매일 요동치는 마음을 품은 사람들이 함께 조용히 흘러갈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혜진😗 : ‘그래도 우리 고이지 말고 고잉,,하고 살자’농담처럼 건낸 위로의 말에서 고잉물은 시작되었습니다. 고인물 대신 고잉물. 유치하지만 귀엽지않나요? 익숙하고 편한 것 사이에 고여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고잉물을 계기로, 핑계로 새롭고 낯선 무언가를 찾아 움직여보겠습니다. 물론 아직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어디로 흘러갈지 몰라 걱정이 되지만 또 어디로든 흘러갈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도 됩니다. 어쨌든 아무 것도 안 하고 고여만 있는 시간보다는 나은 방향이겠죠.
고잉물의 이야기
작심
다음 만남까지 우리가 함께 할 작심을 소개합니다.
고잉물과 함께 작심을 나누어도 또 나만아는 작심으로 흘러가도 그 어떠한 형태로도 좋습니다.
각자의 마음이 저마다의 속도로 흘러가면 그만이죠!
장소
소소한 공간, 모두가 입모아 이야기하는 멋진 공간까지 가오픈 헌터까진 아니더라도 저마다의 공간을 즐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고잉물이 경험하고 공유하고 싶은 다양한 장소들을 뉴스레터와 함께 전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