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잉물 2024 상반기 리뷰 2024 고잉물 상반기 리뷰
🤔 아쉬운 고잉 😣전하지 못한 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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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고잉물입니다. 24년도 어느덧 절반이 지났습니다. 물리적인 시간은 변함이 없는데 왜 이리 빠르게 흘러가는 것만 같을까요? 그만큼 분주히 살았다 생각하면 될까 싶습니다. 24년의 고잉물은 매월 말 한 편의 뉴스레터로 인사드렸습니다. 나름 과감한 선택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두 편집자들에게는 또 다른 아쉬움과 고민이 찾아오더라고요. 1/2로 줄어든 발행의 부담에도 불구하고 마감일에는 언제나 쫓겼고 무엇보다 아쉬운 것은 매월 크고 작은 경험들을 함께 나눌 기회도 없이 이미 종료된 전시와 행사들의 소감을 공유하는 것에 그쳤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흥미로운 이벤트를 공유하지 못한 것들이 한가득😢)
함께 흘러감을 이야기하는 고잉물의 취지에 맞는 뉴스레터를 만들고 있는지 의심스러워졌습니다. 그래서 남은 하반기의 고잉물은 시행착오 끝에 또 다시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 합니다. 성장을 위한 다양한 과정이라 여겨주시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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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 올 초 야심 차게 주제별 이야기를 시리즈로 끌고 가겠다고 했지만 멱살 잡고 이끌어 간 것은 혜진뿐 이었던 ‘루틴을 찾아서’ 편. 일과 다양한 일들을 이끌어가는 분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1분기의 저는 완전히 무너졌거든요. 루틴을 이야기하려 했지만 대차게 일상의 루틴도 깨진 저는 두 개의 뉴스레터를 완성도 있게 마무리해 준 혜진에게 고마운 마음과 동시 다양한 이야기를 더 전하지 못한 자신에게 아쉬움이 큰 뉴스레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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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개인적으로 취업(?)도 하고 생일도 있어서 축하할 일이 많았던 5월. 분위기를 타서 5월의 주제를 축하하기 좋은 계절로 잡아보았지만 주제 선정 의도가 불순해서인지 정보 전달에도 공감 형성에도 분량에도 실패한 호였습니다. 소소한 재미와 실속있는 정보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고잉물이고 싶지만 매번 마감에 쫓기다보니 쉽지 않네요. 하반기부터는 조금 달라지겠다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또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현재 고잉물은 스티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사진 용량에 제한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도서관이나 캐나다의 오로라 등 멋진 사진을 마음껏 공유하지 못해서 아쉬워요. 읽을거리와 함께 볼거리도 다양한 고잉물을 위해 이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진지하게 논의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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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 이미 지나간 이벤트. 발행 시점에는 이미 뒷북이 되어버린 소식들이 많습니다. 그중 전하지 못해 가장 아쉬웠던 몇 가지를 꼽아본다면 저는 이 세가지를 이야기하고 싶네요.
브랜드 발란사의 돼국라면 부산에서 시작된 패션 브랜드 '발란사'와 '테이스티키친'의 협업으로 탄생한 돼지국밥 라면, 평소 끓여먹는 라면을 먹지도 않는데 호기심에 10봉을 구매해 저도 맛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었던 아이템입니다. 사리곰탕 느낌이 아닐까 싶었지만 놀랍게도 돼지국밥의 소울을 담아낸 맛에 깨나 놀랐었습니다. (물론 저는 띠부띠부씰이 더 중요했지만요) 그 맛의 비밀은 생새우젓 분말 그리고 원하는 만큼 조절해 먹을 수 있는 청양불맛다대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1월 출시에 맞춰 구매해 즐기다 자연스럽게 타이밍을 놓쳐 소개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나 봅니다. 물론, 아직도 절찬리(?) 판매 중에 있으니 호기심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정말 애정 하는 최진영 작가의 개인전이 얼마 전까지 성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좋아하는 것들을 함께 즐기고 싶었지만 이렇게 타이밍이 맞질 않아 전하지 못한 고잉물에서 소개를 하게 되었네요. 최진영 작가가 그동안 그려온 다양한 드로잉과 세라믹 작품들을 정말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에게 사인을 받으며 팬심을 전하기도 했고요. 구매를 눈독 들이던 세라믹 작품들은 이미 솔드아웃된 것들이 많아 속으로 눈물을 삼키긴 하였지만 모처럼 위트 있는 창작자의 세계를 구경해 즐거웠던 전시였답니다.
플레이모빌 50주년 세종대왕 플레이모빌
아직도 레고와 플레이모빌을 좋아하는 30대입니다. 올해가 또 특별한 이유는 플레이모빌이 50주년을 맞이했다는 것인데요. 50주년을 기념하여 국내 한정 모델인 '세종대왕 플레이모빌'이 와디즈 펀딩을 통해 판매되었었습니다. 그래도 충분히 어렵지 않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는데 오픈 당일 여러 번의 오류 끝에 원하는 구성은 아니었지만 결국 구해낸 플레이모빌. 순식간에 솔드아웃된 펀딩에 미처 전하지 못한 소식을 이렇게나마 전합니다. 세종대왕 플레이 모빌은 꽤 디테일합니다. 곤룡포와 훈민정음, 익선관과 일월오봉도 아이템까지. 한국 인물을 최초로 선보인 플레이모빌이라는 점에서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죠. 미리 전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이 있다면 50주년 기념 플레이모빌 전시가 오는 8월 11일까지 진행된다는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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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
요즘 저는 언제나처럼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즐겁게 하는 것들을 마구마구 시청하고, 덕질하고 또 즐기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간 저를 즐겁게 해준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디바 마을 퀸가비 그 시절 엠넷의 페이크 다큐가 떠오르는 유튜브 콘텐츠가 있습니다. 바로, 댄서 가비의 <디바 마을 퀸가비> 시리즈. 허무맹랑하고 개연성 없지만 그래서 재미있는 거 아시잖아요? 미국의 카다시안 패밀리 시리즈와 청소년 시절 엠넷에서 종종 보았던 프로그램들이 연상됩니다. 금수저를 넘어 다이아몬드 수저 슈퍼리치&슈퍼스타 가비를 담아내는 콘셉트의 예능인데요. 악마의 재능으로 능청스러운 연기를 하다가도 중간중간 연타가 오는 가비의 모습이 킬링 포인트. 최근엔 오랜만에 만나는 빵상 아줌마의 등장으로 정신없이 웃었습니다. 출퇴근길 일단 웃고 시작하고 싶다면 살포시 추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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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대디 (네이버 공식 스토어) 연 매출 3,100억,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펀지 브랜드 스크럽 대디가 국내에서 공식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스크럽 대디의 스펀지도 궁금했지만 저는 다양한 기기에 부착해 사용하는 액정클리너 스크린 대디가 정말 궁금했습니다. (아, 물론 스펀지도 함께 구매해 설거지할 때마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매한 스크린 대디! 스크린 대디는 클리너 역할을 하는 합성섬유와 부착을 위한 실리콘 스티커로 구성된 액정 클리너입니다. 스크럽 대디의 상징적인 스마일 디자인과 함께 총 3개의 액정클리너로 구성된 제품인데요. 기기에 붙여 언제든 사용이 가능하고 세척을 통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죠. 아이패드와 노트북에도 하나씩 붙여 야무지게 사용 중! 대신 기기에 부착하는 형태로 외부에 노출되다 보니 금방 더러워져서 세척을 자주 해야겠더라고요. 그래도 휴대폰을 사용하다 보면 지문 자국이 많이 남게 되는데 없는 것보다는 꽤 쓰임이 좋아 아직까지는 만족 중이랍니다!
뉴진스 일본 데뷔앨범 <Supernatural> (링크) / 뉴진스x라인프렌즈스토어 우산 (링크)
공식 버니즈는 아니지만 버니즈 입니다.(?) 지난 한달간 뉴진스의 하우스윗 앨범에 일본 앨범 그리고 굿즈까지 이전에는 콘텐츠만 소비했다면 지난 한달은 기꺼이 지갑까지 열어가며 보냈습니다. 뉴진스의 앨범과 굿즈의 퀄리티야 이미 소문날 대로 소문난 수준이지만, 이번에는 그냥 지나치기 어렵더라고요. 한국 앨범 하우스윗도 너무나 좋았지만 일본에서 발매한 슈퍼내추럴 티저를 보는 순간 아, 가져야겠구나 싶었습니다. 뉴진스의 일본 데뷔인 만큼 무라카미 다카시와 히로시 후지와라의 콜라보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무라카미 다카시와 콜라보 한 앨범 두 가지를 구매했는데요.(앨범을 구매하면 무려 가방이 생긴다는 사실) 앨범의 섬세한 구성과 콘텐츠로 보는 재미도 매우 쏠쏠합니다. 물론 거기서 끝난 건 아니죠. 여러 가지 실패 가운데 겨우 마련한 뉴진스 우산! 하우스윗 앨범 발매와 함께 판매한 굿즈인데요. 우산도 이왕이면 마음에 드는 걸 쓰자 주의인 저에겐 너무 만족스러운 아이템이라는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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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요즘 저의 관심사는 새삼스럽게도 '영어'입니다. 원어민들과 함께 일을 하게 되면서 영어로 듣고 말하는 일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침대에 누워 의미 없이 숏폼콘텐츠를 보며 시간을 흘려보내는 날이 대부분인데요 그 시간이라도 활용해보고자 인스타그램에 영어 공부 계정을 닥치는대로 팔로우해두고 보고 있습니다. 수십개의(?) 영어 계정 중 재미있거나 도움이 되는 계정들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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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존티처 @johnorpark 가장 최근에 팔로우하고 재미있게 보고 있는 계정은 가수 존박이 운영하는 존티처 계정. 감미로운 목소리로 팝송을 부르며 해석도 해주고 마라탕탕후루후루 같은 노래를 영어 버전으로 들려주기도 합니다. 네. 사실은 공부보다는 존박이 웃겨서 팔로우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보다보면 영어 노래 속에서 써먹을 만한 표현을 줍줍할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 중입니다.
The homo sapien Experience @thehomosapienexperience 퀴어 스케치 코메디 채널로 요즘 저의 영어 듣기 선생님들입니다. 아마 최근에 자존감 지킴이 콘텐츠(?)가 알고리즘을 타서 보신 분들도 계실 거에요. 텐션 좋은 두 호모 친구들(?)이 나오는 계정으로 퀴어를 비롯한 일상을 담은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영어 공부를 위해 만들어진 계정은 아니지만 함께 수다 떠는 기분으로 영어 듣기 연습이 가능합니다. 스몰톡 할 때 써먹을만한 리액션도 배울 수 있고요. 실제 외국인이 말하는 속도와 텐션(?)에 익숙해지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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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션으로 만드는 웹사이트 노션에서 사이트 만들기 기능이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물론 노션을 이용해 웹사이트를 만드는 방식이 전혀 없던 것은 아닙니다. 여러 외부 채널을 통해 도메인을 연결하고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가능했다면 이번에 새롭게 나온 서비스는 노션 안에서 자체의 기능으로 웹사이트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노션 무료 도메인 또는 개인적으로 구매한 유료 도메인 이용이 가능하며, 구글 검색등록, 구글 애널리틱스 연동까지 웹사이트 구축을 위한 기능들의 이용이 가능하며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노션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다양한 템플릿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자세히 보기]
- 2024 포토덤프 챌린지 네이버 블로그가 다시 한 번 챌린지를 시작합니다. '포토덤프 챌린지' 일명 사진첩 털기 콘텐츠로 일상 또는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매주 사진첩을 털어내면(?)됩니다. 6월 24일부터 9월까지 총 4개월간 2번의 시즌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동안은 블로그에 읽을 거리가 넘쳐날 것 같아 기대가 되는대요 현재 1주차가 진행 중이니 블로그를 운영 중이라면 네이버 포토덤프 챌린지에 도전해보세요!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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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고잉물,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다가올 고잉물 하반기는 상반기의 시행착오들을 바탕으로 조금 더 업데이트된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입니다.
조금 더 함께 흘러갈 수 있는 고잉물로 만나요! 여러분의 피드백은 언제나 큰 영감이 된다는 점.
앞으로의 고잉물에 많은 피드백과 제보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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