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3월부터라 외쳤지만 여전히 제자리라면? 고잉물 읽고 용기 내십쇼!😉 올해 첫 발행 이후 또다시 잠잠해진 고잉물. "이번엔 정말 이대로 잠수 타는 걸까?" 싶을 때쯤 슬그머니 등장하는 게 저희 고잉물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늘 그렇듯 뻔뻔하게 안부를 전해봅니다. 그래도 이번 3월 고잉물에는 새로운 뉴원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 있으니까요,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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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죠. 매월 뉴스레터를 읽어주시는 분들께도 그런 기분을 전하고 싶어 나름 신중하게 곡을 선정하곤 하는데요. 이번 3월의 곡도 즐겁게 감상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전 호에서도 몇 차례 춤에 대한 마음 한구석 깊은 열망을 살짝 드러낸 적이 있었죠. 그 결과, 오랜 시간 염원하던 춤 수업 듣기에 드디어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어떤 멜로디라도 자유롭게 리듬을 몸으로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에 가까워지고자 소울댄스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짝짝) 네, 이번 3월의 곡은 제 춤 수업을 통해 만나 요즘 매일 출퇴근길을 함께하고 있는 곡, Sault의 'Uncomfortable'입니다.
제 음악 취향이 매우 잡식성이긴 하지만, 슬로우 템포의 곡들은 대체로 저의 플레이리스트에 쉽게 추가되기 어려운 편인데요. 이 곡은 듣자마자 저의 '최애' 플레이리스트로 입성했답니다. 2019년에 데뷔한 영국의 음악 프로젝트 팀 Sault는 철저한 신비주의를 고수하는 팀입니다. 오직 음악으로만 자신들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하는데요. 프로듀서 Inflo를 중심으로 보컬리스트 Cleo Sol과 Kid Sister가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는 정도만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소울, 펑크,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특히 흑인 인권 문제, 정체성, 사회적 저항 정신을 지금 듣고 계신 곡처럼 세련된 사운드에 녹여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Uncomfortable'이 수록된 2020년 6월 앨범 [Untitled (Black Is]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던 BLM(Black Lives Matter) 운동의 흐름 속에 발매된 앨범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가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인종 차별과 사회적 편견에서 오는 ‘불편한 시선’을 짚어내며, 이에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물론 앨범의 배경이나 곡의 의미를 처음부터 깊게 곱씹을 필요는 없습니다. 저처럼 사운드 그 자체의 매력에 먼저 빠져보시길 바라며, 더불어 저의 소울댄스 성장기도 함께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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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를 말할 때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
한국인들이 참 사랑하는 작가죠? 무라카미 하루키의 전시가 오는 3월 말부터 플랫폼엘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장품은 물론, 그의 책을 읽어본 사람들에게 익숙한 삽화를 그려온 안자이 미즈마루의 원화가 200여 점가량 공개된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전시가 가장 기대되는 이유는 바로 일러스트레이터 안자이 미즈마루의 드로잉 때문입니다. 하루키의 글도 좋지만, 곁들여진 드로잉 덕분에 때로는 힘을 빼고 가볍게 글을 읽어 내려가기가 참 좋았거든요. 그래서 늘 궁금했습니다. 글이 아닌 그림의 주인공이 가진 에피소드와 작업들이요. 하루키가 글로 펼쳐낸 세계를 그의 소장품뿐만 아니라,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과 함께한 작품들로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 충분히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COMPANY World Affair
한국인 아무 송과 핀란드 요한 올린이 함께하는 디자이너 듀오 ‘콤파니’의 ‘시크릿 프로젝트’는 세계 각지의 장인들을 찾아 그곳의 문화와 사람들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작업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이 듀오의 그간의 프로젝트 결과물과 한국 장인들과 협업한 새로운 작업물이 이번 피크닉의 <Company: World Affair> 전시를 통해 소개된다고 하는데요. 요즘 부쩍 하루 중 AI와 대화하고 일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대체할 수 없는 행위’ 또는 어떻게 보면 가장 원초적이지만 그래서 더더욱 중요해지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해보곤 합니다. 이번 전시의 취지가 제 고민과 완벽히 일치하는 건 아니겠지만, 빠르게 변해가는 요즘 제 머릿속 질문에 대한 힌트를 어느 정도 주지 않을까 기대하며 찾아가 보려 합니다. 무언가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한 번쯤 가보면 좋을 전시가 아닐까 싶어 추천해 봅니다. 우리 한번 같이 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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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대신 보리차 어때요? 슈퍼보리🌾
현대인의 대표적인 고충 중 하나인 수면장애. 저 또한 잠으로 인한 애로사항이 많은 사람으로서😴, 요 몇 년 사이에는 사랑하던 커피도 참 많이 줄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대체 커피’를 찾게 되더라고요. 차와는 또 다른 커피만의 매력은 역시 쉽게 포기가 안 되나 봅니다. 물론 완벽한 대체제는 없었지만, 덕분에 새로운 아이템에 눈을 돌리게 되었는데 바로 '곡물커피'입니다. 진짜 커피였다면 제 취향에 맞는 산미부터 찾았겠지만, 대체 커피는 마음속에서 아직 커피로 완전히 받아들여지지 않아서일까요? ‘아무래도 곡물이니까’ 하는 마음으로 특유의 구수한 맛을 즐기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에 놓인 분들이 많아져서인지, 오르조 같은 대체 커피 제품도 요즘 참 많이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슈퍼말차에서도 카페인 프리 음료인 ‘슈퍼보리’를 새롭게 리뉴얼 출시했습니다. 보리와 치커리, 호밀을 블렌딩한 슈퍼보리는 일반 보리차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깊은 풍미가 가득한 음료였는데요.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무당’으로 재탄생했다는 점입니다.
리뉴얼 런칭과 함께 3월 15일까지 서울 북촌 아트선재센터 한옥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도 살짝 다녀왔습니다. ‘잘 자기 위한 여섯 가지 여정’이라는 컨셉으로 운영되었는데, 따뜻한 슈퍼보리 한 잔을 마시며 백색소음 같은 보리밭 사운드를 배경 삼아 ‘잘 자기 위한 습관’을 적어볼 수 있었습니다. 편안한 밤을 위한 귀여운 굿즈와 슈퍼보리를 활용한 음료들도 즐길 수 있었고요. 저도 현장에서 라떼 한 잔을 즐긴 뒤 사셰 타입 제품을 구매해, 커피가 생각날 때마다 잘 마시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슈퍼보리는 온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하니, 커피를 조금 줄여보고 싶거나 부담 없는 음료가 필요한 분들께 추천드려요! 💳 슈퍼보리 구매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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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이티 좋아하세요? 친구들 사이에서는 인정받는(?) 향친자(=향신료에 미친 자)로서 짜이티도 참 좋아하는데요. 그 특유의 향과 풍미를 정말이지 사랑합니다...💖 한때는 직접 만들기에 도전도 해보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인내와 시도가 필요하더군요. 역시 ‘사 먹는 것이 최고다!’라고 느끼며 맛있는 짜이티를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평소 좋아하는 짜이티 가게와 가보려고 저장해두었던 곳을 공유해 봅니다. 구독자분들 중 또 다른 향친자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길 바라며! *왼쪽 사진부터 순서대로
1. 높은산
제가 제일 사랑하는 짜이티 집, '높은산'입니다. 성수 뚝도시장 인근의 3평 남짓한 공간에서 운영하던 시절에는 가게 앞 노상에서 테이크아웃 느낌으로 마셔야 했기에, 날씨가 좋지 않으면 엄두조차 나질 않았는데요. 시간이 흘러 공간을 넓힌 지금은 훨씬 여유롭게 짜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물론 메뉴도 훨씬 다양해졌고요. 마살라, 진저, 샤프란, 아이스, 럼 짜이 등 다채로운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짜이잼을 곁들인 디저트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방문할 때마다 기분에 맞춰 다양한 메뉴를 하나둘 맛보다 보면, 이곳이 성수동인지 아니면 (가본 적은 없지만) 인도의 어느 짜이 가게인지 헷갈릴 정도랍니다. 최근 성수에 인파가 너무 많아 자주 가진 못했지만, 날이 더 따뜻해지면 다시 짜이의 풍미를 즐기러 가봐야겠어요.
제게 '짜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인 만큼, 향신료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은 구독자 여러분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따뜻한 짜이 한 잔과 함께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해 보시길!
@noppensan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18-1 | 수/목 정기 휴무, 10:00-18:00 (금요일 20:00까지)
2. 뭍
남가좌동 동네 골목에 자리 잡은 아담한 짜이 집, ‘뭍’입니다. 제게 남가좌동은 사실 쉽게 엄두를 내기 힘든 거리의 동네인데요. 최근 합정 인근에서 약속이 있었던 덕분에, 큰마음 먹고 방문해 볼 수 있었습니다.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거든요. 뭍에서는 마살라 짜이, 레드페퍼 짜이, 그리고 위스키를 넣은 짜이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집 가까이에 있었다면 매일같이 사랑방처럼 드나들었을 것만 같은, 아담하면서도 따뜻한 공간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가장 기본인 마살라 짜이와 피스타치오 실타래 디저트를 함께 즐겼는데요. 달콤한 실타래를 조금씩 헤쳐가며 먹는 재미도 꽤 쏠쏠했습니다. 남가좌동의 제 최애 맛집‘가타쯔무리’에서 우동을 먹고 ‘뭍’으로 이어지는 코스라면 정말 완벽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며...🐷 새로운 동네로의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이 코스를 적극 추천해 봅니다!
@the_mudt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로6길 53-53 1층 코너상가 | 목요일 휴무, 12:00-19:00 (금요일 21:00까지)
3. 수쿤
매번 타이밍이 맞질 않아 '언젠가 꼭 방문해 볼 집'으로 저장해둔 ‘수쿤’입니다. 취향에 맞는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진다는 건 참 즐거운 일 같아요. 연남동에 새로 생긴 짜이 전문점 ‘수쿤’은 클래식, 진저 등의 짜이뿐만 아니라, 요거트 음료인 라씨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혹시 향이 강한 짜이를 어려워하는 일행이 있다면? 여기가 바로 같이 가기 딱 좋은 곳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 이곳의 짜이는 당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 조만간 저와 함께 새로운 짜이에 도전해 보실 분 계실까요? 그렇다면 언제든 연락해 주세요. 저도 여긴 정말 궁금한 곳이거든요. 짜이를 즐길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나서 그저 행복할 따름입니다. 혹시 여러분만 알고 있는 추천 짜이 맛집이 있다면 언제든 제보해 주세요! 😋
@sukoon.our 서울 마포구 동교로45길 15 1층 sukoon 수쿤 | 월요일 휴무, 12:00-21:00 (일요일 18:0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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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무엇이든 해보는 것, 이 모든 행위를 고잉물은 응원합니다! 시작할 때 말씀드렸죠? 이번 고잉물에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가 함께할 거라고요. 각자의 자리에서 소소하지만 다양한 것들을 즐기는 일. 고잉물 편집자들은 참 궁금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고잉'을 하고 계시는지요? 무엇이라도 좋습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고잉'을 저희는 언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3월 고잉물은 많은 고민 끝에, 일단 ‘걍 해보는 마음’으로 합류한 객원 에디터 ‘걍해’ 님의 이야기와 함께합니다. 3월호를 시작으로 총 3회 동안 함께할 걍해 님의 앞으로의 여정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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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 에디터 걍해 | 13년 차 직장인. 살까 말까 할 땐 웬만해선 안 삽니다. 할까 말까 할 땐 내키는 대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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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친자(P)의 킵고잉 - (1) Pikmin Bloom (미친 정도 - 상)
2025년 4월 3일 피크민 블룸을 처음 시작했으니, 내가 이 게임을 킵고잉한지는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그동안 나는 832마리의 피크민과 함께 2,177,955 송이의 꽃을 심으며 6,681번의 탐험을 떠났고, 365장의 엽서와 243명의 친구 그리고 2개의 스페셜 배지를 모은 Lv.72의 세미 고인물로 성장했다. 피크민에 관해서라면 각 캐릭터들의 매력 포인트부터, 원하는 모종을 찾는 방법, 퀘스트를 빠르게 깨는 전략까지 논문을 쓰고도 남지만… 여기서는 내가 모은 귀여운 엽서를 소개하고자 한다. 피크민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게임인지 모두가 느끼길 바라며!
서울을 기록하는 나만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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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피크민 블룸을 즐기기 정말 좋은 도시이다. 도심 곳곳에 피어있는 다채로운 꽃들 사이엔 아름다운 엽서가 촘촘하게 숨어있다. 서울을 상징하는 크고 작은 랜드마크부터, 노을 진 한강과 골목의 벽화, 집 앞 놀이터의 사슴 동상까지… 피크민들과 함께 문밖을 나서는 순간, 나는 낯선 도시를 탐험하는 여행자가 되어 나를 스쳐 지나간 일상의 조각들을 하나씩 모은다.
가끔 시 한 편을 주워오는 피크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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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를 회수하러 간 피크민들은 가끔 한 편의 시가 담긴 엽서를 주워 온다. 대부분은 과거의 언젠가, 누군가가 남겼을 응원의 메시지. 무지의 공간에 박제돼 있던 따뜻한 문장이 피크민의 작은 손을 거쳐 나에게 온다. 이 기묘한 우연을 생각하면 마음 깊은 곳에서 잔잔한 낭만이 피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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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민 블룸을 통해 전 세계 유저와 친구가 될 수 있다. 친구들끼리는 서로 엽서를 주고받을 수 있는데, 세계 각국의 유적지나 광활한 자연이 담긴 엽서를 받으면 마치 그곳을 잠시 여행하고 온 듯한 기분이 든다. 선물 받은 엽서에 어떤 엽서로 답장할지 고르는 것도 소소한 재미다. 이때만큼은 한국 홍보대사가 되어 경복궁, 한강, 성수동 등 외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풍경이 담긴 엽서를 골라 보낸다. 김치 피크민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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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 말까 할 땐 웬만해서 사는 저와 달리, 살까 말까 할 땐 웬만해선 안 사는 '걍해' 님이 도대체 어떤 이유로 피크민에 푹 빠져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처음엔 그저 요상하게 생겼다가 조금 지나 보니 귀여운 게임 정도라고만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그저 만보기 같다고만 생각했던 피크민에 대한 걍해 님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작고 귀여운 일상을 기록하고 나누며, 낭만도 즐길 수 있는 취미였다는 것을요. 걍해 님이 들려줄 다음 이야기는 또 어떤 ‘고잉-’을 보여주실지 벌써 궁금해집니다.😉
여러분, 이번 호도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내 소소한 일상이나 이야기도 한번 공유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언제나 환영이니, 고잉물 이메일(goingmoolofficial@gmail.com) 또는 고잉물 인스타그램(@goingmool)으로 언제든 연락 주시옵소서. 고잉물은 앞으로도 이리저리 작고 귀여운 작당 모의를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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